겨우 한마리 성공한지라 이걸 공략글이라 해도될지 모르겠지만... 기록 겸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시작해본다. 참고로 이 글은 내친소 소롸괘님의 번식기에 큰 영향을 받았다.
들어가기에 앞서.. 방란을 했는데 기포기or여과기가 없다? 조에아에게 수류는 생명이므로 못살린다.. 깔끔하게 포기하자.
1. 소라게 번식/방란
우선, 소라게 번식은 하고싶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기본적인 환경은 당연히 갖춰져야 하고, 나머지는 완전히 개체운에 달려있기때문. 포란을 안한다고 해서 건강하지 않은 소라게도 아니고, 포란을 했다고 행복도가 만땅인 소라게도 아니라는것!!
큰 개체들에 비해 작은 개체들이 포란을 더 잘 하는것 같기는 하다.
포란은 완전히 소라게 맘이기에.. 평소부터 소라게를 자주 꺼내서 확인하지 않는 이상 이놈이 포란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아낼 방법이 없다. 당연히 나도 몰랐고.. 그냥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알을 풀어놨었다.
포란 의심개체는 몇가지 행동의 변화가 있는데.. 알아채기 어려우니 참고로만 알아두자.
- 활동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남
껌둥이의 경우, 포란 후 방란전까지 매일 24시간 가까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소라게를 오래 키운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포란이 아니더라도 활동량이 늘어나는 경우도 많다.
- 종종 쉘이탈을 할 기세로 몸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임
평소의 몸청소가 아니라 정말 나올기세로 청소를 한다.. 알을 가지고 있다면 대놓고 쉘 뒤로 알이 보이기도 한다.


포란기간은 대략 한달정도라고 알려져있는데.. 개체나 환경에따라 차이가 있는것 같다. 포란 직후에는 알이 붉은빛을 띄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희게 변하면서 눈이 생긴다. 2번째 사진의 경우 방란이 매우 임박한 상태로 몇시간 안에 방란할 수도 있다. 껌둥이는 2번 사진상태로 발견 후 6시간만에 방란했다..
어쨋든 포란이 확인되었거나, 추후라도 브리딩을 기대해 본다면 기포기 또는 여과기가 달린 해수탕을 상시 배치해 주는게 좋다. 조에아는 방란과 동시에 부화하는데.. 수류가 없으면 금방 죽는다.

내 사육장의 해수탕/담수탕이다. 좌측처럼 여과기만 달아도 되고, 우측처럼 기포기만 달아도 된다. 단, 여과기의 경우 빨려들어가는 개체들은 죽으므로, 보다 많이 살리고 싶다면 기포기를 달자. 중요한건 수류가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는것!! 나중에 조에아를 골라내야 하기때문에 바닥재는 깔지말자. 나는 루바망만 잘라서 넣었다. 루바망 정도야 들어내면 그만이지만 바닥재가 들어가면 조에아 골라내기가 지옥이 된다...
2. 방란시 응급처치

방란을 하게되면 해수탕에 눈이 날린다... 우선 해수탕을 그대로 들어내준 후 루바망 또는 바닥재등 구조물을 치워준다. 조에아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반드시 손실이 온다.. 어차피 다 못살리기에 빠르게 응급조치를 하는것에 의미를 두자. 구조물을 치우고나면 조에아와 함께 해수탕의 소라게 똥, 배딩 등등 불순물들이 남는데.. 가급적 큰 불순물들만 걸러준다. 당연히 깨끗한 물만 넣어주고 싶겠지만 불가능하다. 막상 받아보면 왜 불가능한지 알게될것이다 ㅋㅋㅋ...

이제 조에아를 옮겨야 하는데.. 미리 준비된 조에아 항이 없다면, 우선 집에 굴러다니는 커피컵을 씻어서 방란한 물을 그대로 부어준다. 새로 해수를 만들어 옮기지 않는 이유는 물깨짐, 급격한 수온변화등 조에아들이 쇼크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컵 형태는 저상태로 중앙에 콩돌만 내려주면 쉽게 수류형성이 된다. 단, 종이컵은 틈새에 조에아가 끼기도 하므로.. 가급적 플라스틱컵을 쓰자. 컵에 조에아를 옮기고 컵 중앙에 기포기를 넣어주면 우선 응급조치는 끝난다. 나중에 원형어항으로 옮기면서 물이 부족하다면, 수온과 염도를 맞춘 물을 1~2시간마다 현재 물양의 50%씩 천천히 추가해주면 된다.
3. 조에아 사육 준비물




위 4개 준비물은 조에아 사육의 필수 준비물이다. 하나라도 없으면 사육 못한다. 심지어 키우다보면 살것들이 계속 생긴다. 당연히 비용도 상당히 들어가고, 성공률도 한없이 낮은 만큼.. 충분히 고민해보고 구입하기를 권장한다.
1) 브로와(기포기)
여기서 기포기가 아닌 굳이 브로와를 추천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라인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구로는 어림도 없다. 메갈로파항을 기준으로 했을때, 조에아항/브라인부화용(보통2개)/메갈로파항(보통2개) 최소한으로 잡아도 3개의 기포기가 있어야한다. 메갈로파항은 사각어항을 쓰는경우가 많아 보통 기포기를 2개 달아준다. 거기다가, 브라인의 경우 부화에 최소 24시간이 걸리니 시간차를 두고 2개씩 돌려야한다. 여기서 전환탱크까지 꾸린다면 기포기가 또 필요하다. 그러니 애초에 6구정도는 무난하게 쓸수있는 브로와를 추천한다. 기포기의 경우, 2구짜리를 억지로 4구 6구등으로 확장할 경우, 기포가 너무 약해져서 거의 안나오는등 문제가 많다(경험담). 제일 저렴한 브로와를 쓰면 되고 기포기랑 가격차이도 거의 안난다... 단 조에아항에는 수류가 너무 강할수 있으므로, 꼭 에어조절기도 기포기마다 달수 있게끔 사주자.
2) 어항


어항은 간단하게 키운다면, 구형어항을 쓰면된다. 만약 정말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구형어항보다 kreisel 어항을 쓰는게 더 좋다. kreisel 어항은 원래 해파리 키울때 쓰는 어항인데.. 원형어항보다 확실히 안정적으로 유영하고 건강하게 키울수있다. 하지만 더럽게 비싸고 국내에선 완제품은 팔지도 않아서 자작해야한다 ㅋㅋㅋ... 그리고 원형어항보다 확실히 물양이 늘어나므로 관리가 어려워진다. 구조 자체는 간단한데, 원형어항에 기포기 또는 에어펌프로 한쪽으로 수류의 방향을 만들어주고, 수류의 반대방향을 뚫어놓고 메쉬망으로 막아 물이 돌아나가게 하는 구조이다. 근데 나는 만들어놓고 안썼다.
이유는.. 원형어항으로도 메갈로파까지 키우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 그냥 원형어항을 쓰는게 맘편하다. 어항의 재질은 플라스틱보다 유리를 추천한다. 이유는 위 사진을 보면 알수있는데.. 원형어항은 히터를 달수가없다. 그리고 수량이 워낙작기에 아무 수족관 히터나 썻다간 물온도가 너무 오를수 있다. 나는 2번 사진처럼 큰 통에 수돗물을 채워놓고 거기에 히터를 틀고, 원형어항을 그 안에 넣어 2중으로 물을 뎁히는 방식을 썻다. 물론 이게 정답은 아니다. 나는 그렇게 했다는거.. 어쨋든 저런식으로 구성하면 플라스틱 어항은 물에 뜬다... 가급적 물에 잘 가라않는 유리어항을 추천한다.
어항 크기는 20x20정도가 무난하고, 더 작아도된다. 키워본 결과 다이소 가장 작은 2천원짜리 유리어항으로도 문제없이 메갈로파까지 키울수 있었다.
3) 히터

육지소라게 조에아는 종에 따라 수온이 좀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인도가 아닌 이상 27도 정도를 맞춰줘야 한다. 수온이 낮다고 몰살당하지는 않으나.. 성장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 수온이 너무 높으면 몰살당할 수 있다. 어항과 기포기는 없다면 하루도 버티기 힘들지만 히터는 비교적 우선순위가 낮다. 내 경우엔 11월에 방란을 해서 실내온도가 꽤나 낮았는데.. 히터가 배송올때까지 딱히 폐사체가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래도 최소 20도정도는 유지되야 한다. 그 아래로 내려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히터는 어항 크기에 맞는걸 선택해야 하는데 작은 볼어항 기준으로 시중에서 파는 거의 모든 히터는 너무 강하다.. 온도를 맞춰두면 그 이상 안올라가는것이 아니냐 할수도있는데 아니다. 히터가 꺼지고도 남은 잔열로 물이 계속덥혀지는것 같다. 히터에 비해 물양이 너무 적기 때문에 일어나는 문제.. 내 3번째 메갈로파들은 어항에 히터를 직접 설치했다가 몰살당했다. 설정온도는 27이었는데 온도체크해보니 32도였다는... 위 사진은 내가 구성한 조에아 항인데 이렇게 구성하면 히터가 좀 강해도 외부의 물을 통해 어항을 덥히는 방식이라 나름 안정적으로 수온이 유지된다. 이건 내가 구성한 방식일 뿐이니 참고만 해두면 좋겠다.

이런 구성이 싫다면, 아래 히터를 추천한다. 그나마 제일 출력이 낮아 작은어항에 적합하지않을까 싶다. (안써봄)
4) 먹이(브라인쉬림프 / 냉동클로렐라 / 스피루리나 파우더)


집에서 물고기를 키우며 브라인을 먹이던 사람이 아닌이상.. 조에아를 받자마자 브라인을 끓여줄수가 없다. 대충 배송기간+부화기간까지 3~4일을 잡아야 하는데 이 기간동안 아무것도 안주면 상당히 많은 폐사체가 나온다. 그런 경우에 임시로 줄수 있는 먹이가 스피루리나, 클로렐라이다. 브리딩 계획이 있다면 스피루리나 or 냉동클로렐라 정도는 미리 구비해두는게 좋다. 스피루리나는 소라게에게 급여해도 아주 좋은 먹이이기도 하다. 냉동클로렐라는 그냥 살짝 녹여서 부어주면 되고.. 스피루리나 파우더는 물에 풀어서 몇시간~하루정도 햇빛에 방치했다가 숟가락으로 퍼주면 된다. 녹조류인만큼 악취가 엄청나므로... 조금씩만 넣어주자.
이 두가지는 브라인이 올때까지 먹일 임시먹이+브라인쉬림프와 함께 넣어주는 영양제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 스피루리나 / 클로렐라를 주식으로 먹이면.. 성장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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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인쉬림프 끓이기는 인터넷에 많은 자료가 있으니 굳이 이 글에서 설명하지는 않겠다. 단 조에아는 사냥을 하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냉동시킨 브라인은 효과가 없을것이라 생각된다. 냉브를 줘본적이 없어서 어떨지는 모르겠다. 매일 먹이를 줘야하니 조에아를 키우는 동안은 매일 브라인을 끓여줘야 한다. 영상을 보면 조에아가 통통 튀어다니는데.. 저게 사냥하는것이다. 조에아도 작고 브라인은 눈에 잘 보이지도 않으니 사냥장면은 안보인다. 급여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조에아가 브라인 쉬림프 마냥 빨간빛이 도는데.. 잘 먹고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4. 조에아 키우기
조에아 키우기는 어려울것 같지만 은근히 쉽다.. 조에아를 몇번 키워본 결과 생각보다 수질에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환수/먹이/온도유지 및 청소 이 3가지만 매일 체크해주면 딱히 어려울건 없다고 생각한다.
- 조에아항 구성 -

아까 쓴 사진 복붙.. 조에아항은 간단하게 볼형어항 중앙에 콩돌을 놓아주면 된다. 어항 중앙에 콩돌이 위치하면 수류가 둥글게 흘러 어항을 순환하는 형태가 되고.. 구형태인 많큼 물을 80%정도는 채워줘야 안정적인 수류가 생긴다. 이때 수류가 너무 강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게끔 조절해야 하는데.. 최대한 약하게 조절하되 바닥에 가라앉아 올라오지 못하는 개체가 없다면 성공이다. 막상 수류를 만들어놓으면 조에아가 폭풍마냥 휘몰아친다 ㅋㅋㅋ 저러면서도 살수있나 싶지만 문제 없이 잘 사니 걱정 안해도 된다. 수류가 조금 강하거나 약해도 크게문제되지는 않는건 같다. 수류확인 동영상 찍어놓은게 없어 글로만 설명해야되는게 안타깝다..
히터는 외부든 내부든 상관없지만 온도가 너무오르지 않게끔 각별히 주의해줘야한다. 난 사각김치통에 조에아항 / 브라인부화기 / 환수용 해수 / 전부 배치해서 수온에 신경안쓰고 저 물로 환수하고 부화시키고 다 하는식으로 키웠었다.
■ 메일 체크해줄 사항 3가지 ■
1) 환수
물고기 키울때도 그렇고.. 조에아 또한 환수가 제일 중요하다. 나는 초창기엔 아침/저녁으로 약 30~50%정도 환수를 해줬는데 키우다보니 생각보다 수질에 강한 면모를 보여줘서 1일 1회 50%환수로 갈아탔다.
환수시 중요한건 두가지인데.. 염도+수온이다. 염도는 소라게 마냥 대충 티스푼으로 맞추지말자. 사실 소라게도 대충 티스푼으로 맞추면 안된다. 염도계로 정확하게 맞추는게 베스트이다. 소라게 브리딩을 시도할거라면 돈아낄 생각은 접는게 정신에 이롭다...



환수시 3종 준비물이다. 환수방법은 정해진건 없다. 염도와 수온이 맞아야하고, 환수시 엄청나게 작은 조에아가 딸려오지 않게끔 하는것이 끝이다. 나같은 경우는 환수시 우선 기포기를 끄고.. 브라인 뜰채를 수면에 댄다음 스포이드로 물을 쪽쪽 빨아냈다. 브라인뜰채 정도면 조에아는 전부 걸러지는데.. 은근히 브라인들이 딸려올라온다. 물을 어느정도 빼냈다면, 염도 및 수온을 맞춰둔 해수를 그냥 콸콸부어주면 된다. 생각보다 얼마 안걸린다.
환수주기
1. 1일 2회 - 아침 30~50% / 저녁 30~50% (권장)
2. 1일 1회 - 아침 또는 저녁 50%
환수주기는 당연히 많은게 좋다. 브라인이 대량으로 투입되기에.. 물이 금새더러워진다. 하지만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면서 매일 아침 환수를 하는건 보통일이 아니다. 당연히 2회 이상이 좋지만 어쩔수 없다면 1일 1회 환수하되 환수하는 물양을 늘려도 된다. 나같은 경우, 매일 2회 환수를 해주다가 생각보다 너무 잘산다 싶어 1일 1회 환수로 바꿔보았는데 딱히 문제가 없었다. 물에서 냄새가 나는데도 조에아들은 잘만 산다... ㅋㅋㅋ
2) 먹이주기

부화시킨 브라인을 1일 1회 또는 2회 환수하면서 급여해주면 된다. 브라인은 생먹이이기에 좀 많이 넣어줘도 별 문제없다. 나는 거의 적조수준으로 부어줬는데.. 처음 브라인을 부어주면 조에아들이 사냥하느라 난리가 난다. 브라인을 부어주고 약 2~30분정도는 사냥을 할수 있게끔 방치해두는게 좋다. 브라인 밀도 조절보다 브라인 난각(알껍질) 제거하는데 공을 들여야한다.. 꼭 철분 코팅된 브라인 쉬림프로 구입하고 자석으로 최대한 난각을 제거해준 뒤에 부어주자.

조에아는 빛에 모이는 성질이 있기에 펜라이트로 유도해줘야할 상황이 많이 생기니 펜라이트는 거의 필수품이다. 브라인쉬림프도 빛에 모이기에 어항 하단에 펜라이트를 비춰주면 아주 열심히 밥을먹는 조에아를 볼수 있다. 펜라이트는 조에아 키우면서 스포이드/뜰채와 함께 제일 많이 쓰이는 꿀템이기에 꼭 준비해둘것을 추천한다... 건전지식으로 사지말자. 쓸일이 정말 많아서 집에있는 건전지가 전부 털릴수있다. 알리에서 C타입 충전식 펜라이트가 4천원쯤 하는데 이게 최고다. 건전지쓰다가 이거쓰니까 완전 신세계..
3) 온도유지 및 청소
온도유지는 특별한게 없다. 말그대로 수온이 안정적인지 매일 체크해주면 되는데, 원형어항은 온도계 달기도 쉽지가 않다.. 센서식 온도계를 쓰거나, 나처럼 구성한 경우 그냥 김치통쪽에 온도계를 붙여놔도 된다. 27도에 근접한지 매일확인해주면 끝.
손이 많이가는 부분은 청소인데.. 브라인을 매일매일 퍼붓다보면 어항에 브라인 사체, 조에아 배설물등 뻘건 찌꺼기가 어항 전체에 쌓이게된다. 잘보면 빨간 먼지같은데 환수할때 체크해주면서 너무 많다 싶으면 제거해줘야한다.

청소용으로 쓰던 미니스포이드. 입구가 작아 조에아가 딸려와도 한두마리만 딸려오고, 어항 불순물 빨아내기에 크기도 딱이다. 청소할 반대편에 펜라이트로 조에아들을 유도해주고 불순물들을 쪽쪽 빨아내면 된다. 한쪽 청소가 끝나면 반대쪽으로 유도하고 나머지도 청소... 생각보다 불순물이 많이 쌓이기에 1~2일에 한번은 해줘야 한다. 시간도 제일 오래걸리고 거북목을 만드는 원인중 하나이다.
4. 조에아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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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에아는 방란직후 또는 건강상태가 썩 좋지 않은 경우 거의 대부분이 바닥에 그냥 가라앉아있는다. 위 영상은 상태가 좋은 조에아들의 예시. 많은 개체가 벽면 또는 수면 근처에 위치해있다. 잘먹고 잘자란 조에아는 약 15~20일이 지나면 메갈로파가 된다. 메갈로파 탈피전 징후로 몸색깔이 붉어지거나 바닥에서 맥을 못추는 등의 행동이 있다고 하는데... 천 단위로 우글대는 조에아 사이에서 그걸 찾아내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방란 후 15일정도가 지났다면 환수할때 메갈로파가 있는지 유심히 관찰해주고, 만약 있다면 메갈로파항으로 옮겨줘야한다. 메갈로파는 조에아항의 수류에서는 살수가 없다.

메갈로파까지 왔다면 절반이나 온것 같지만 어림도 없다. 메갈로파를 키워보면 조에아 키울때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깨닫게 될것이다 ㅋㅋㅋㅋ...
생각지 않게 글이 길어졌는데 이거 써보니 메갈로파편 쓰기가 무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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