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 교체 후 얼마전 보라가 탈피를 마치고 올라온걸 제외하면 특별한 일은 없었는데.. 간간히 찍은 사진들이 있다.

새로 산 uvb

여기저기 찾아보면 소라게 중에서도 특히 딸기나 해변종들에게 uvb가 필수라는 얘기가 많다.. 근데 우리 게들은 영.. 쐬지도 않고 켜두면 전부 도망가기 바빠서 한동안 안틀어주다가 마침 교체주기도 되었겠다 좀 뽀얀 빛이 난다는 스파크주 uvb로 하나 구입했다.

근데 안쬐기는 매한가지... 딸기들은 있으면 확실히 좋다는데 잘 모르겠다.. 있을때나 없을때나 행동패턴에 변화도 없고 딱히 쬐는 모습도 안보여준다. 변화가 있다면 인도들은 uvb가 켜지면 도망가서 하나도 안보인다는 정도.. 오히려 식물생장등 켜주면 그건 좀 반응이 있는 것 같다. 광량이 강하고 자연광과 비슷한 빛을 낸다는데.. uvb가 좋은게 아니라 그냥 태양빛이 그리운건가 싶기도 하다.
대충 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켜주고있다.

딸기랑 인도

사육장 내 행동량 원탑 눈까만 딸기와 인도 뽀.. 아주 맨날 뛰어나와서 논다. 인도가 활동량이 적다고 하는데 얘네 보고있으면 무슨 차이가 있나 싶을정도로 둘이 활동량이 삐까삐까 하다. 24시간중에 대충 6시간 자고 나머지 18시간을 돌아다니는 친구들이다. 

눈까만 딸기

책상 바로옆에 사육장이 있다보니.. 매일 눈마주치고 놀아서 그런지 이젠 뭐 반응도 없다..

요즘 낮에도 나오는 바이오

우리 바이오들은 아직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엄~~~청나게 예민해서 어둡지 않으면 절대로 안 나오는 새침게들이었는데.. 최근 바이오 1호가 낮에도 자주 나와서 얼굴을 많이 보여준다. 빛과 인기척에 너무 예민해서 여태까지 찍은 사진이 10장도 채 안되는 게들인데.. 사육 약 8~9개월만에 잘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빨리 자라서 이름처럼 예쁜 보라색이 됬으면 좋겠다.

왕고 껌둥이
흰둥이 쉘 입고다니는 새우...

역시 건강한 러그들.. 껌둥이는 사육 시작하자마자 처음으로 키우기 시작한 소라게라서 애착이 많이 간다. 1년 기념 독방 특식이라도 먹여줄까 생각 중..
그리고 러그 새우는.. 흰둥이 쉘을 아직도 입고다니고 있다 ㅠ.. 쉘은 빨리좀 갈아입어줬으면 좋겠다. 새우도 껌둥이 데려오고 나서 2주가 채 안된시점에 데려왔으니 대충 1년이 넘었다. 

처음 데려왔을때..
껌둥이 / 흰둥이 / 이름없는 러그 (부적응 폐사)
새우 / 미니껌둥이 (부적응 폐사)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왔었는데 이제 혼자만 남았다.

부적응 폐사 포함하면 러그만 3수나 폐사했다.. 역시 해변종답게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나오자마자 또 붙잡힌 보라

약 2~3일 전에 버로우 중이던 보라가 무탈하고 올라왔다. 버로우기간이.. 바닥재 교체 전 약 3주 + 바닥재 교체 후 약 한달 정도 되는데 역시 쑥쑥자라는중.. 거의 핵주먹처럼 변했다. 탈피하고 나와서... 발톱이 너무아파서 ㅠㅠ.. 사진을 똑바로 찍을수가 없었다. 거의 바늘로 찍는것 같더라... 우리 누나는 이걸보고 무슨 쥐가 되서 나왓다고 하더라.. 크기도 크기인데 처음 왔을 때 예쁜 보라색이 거의 다 빠지고.. 약간 거무튀튀한 갈색처럼 변하고있다..

더듬이 박치기 하는 딸기들

마지막은 더듬이 박치기 하는 딸기들 ㅋㅋㅋ 금방 나가떨어질줄 알았는데 딸기들도 잘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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